볼티모어 레이븐스가 미프로축구(NFL) 4번째 경기에서 신시내티 벤갈스를 37-0으로 대파했다.
24일 볼티모어시내 PSINet구장에서 6만8,481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이 경기에서 레이븐스는 특유의 철벽수비로 벤갈스의 공격진을 꽁꽁 묶고, 4개의 터치다운과 3개의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가볍게 승리했다.
레이븐스는 1쿼터 6분 22초 첫 필드골로 3점을 얻은후 쿼터백 토니 뱅크스의 패스를 받은 해프백 트레이비스 테일러가 터치다운, 10-0으로 앞서나갔다. 2쿼터에서 다시 두 개의 터치다운을 성공, 24-0으로 점수차를 크게 벌렸고, 3쿼터에서 1개의 필드골을 넣은후 4쿼터에서 다시 터치다운과 필드골을 한 개씩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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