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글학교협의회(회장:손애자)는 지난 8월3일부터 3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제18회 한글학교학술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교사들의 학술보고회를 25일 하오6시30분 온누리채플에서 갖고 2세들의 한글교육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미전국으로부터 4백50명의 교사들이 참가했던 이번 샌프란시스코 총회에는 하와이에서도 7명교사들이 참석해 효과적인 한글교육 지도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25일 개최된 학술대회및 총회 참가 보고회에는 우미용(아가페선교침례교 참빛한글학교), 박현경(아가페선교침례교 참빛한글학교), 김경국(한인사회학교), 조윤옥(카일루아 윈워드한글학교) 4명의 교사가 참석해 「몬테소리 교재를 이용한 유치반 한국어교육」 「초급반의 효과적인 한글자모지도」 「듣기교육을 위한 비디오교재의 중요성」, 「SAT II 한국어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와이내 각 한글학교 교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우미용교사는 『자녀들의 한국어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국어 공부에 대한 흥미유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32고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학습지도개발 연구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재미한인학교협의회 제18차학술대회및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부터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해 왔던 2003년 한글학교 학술대회 하와이 개최를 확정짓고 이를 계속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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