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 광화문통 신문로 2가 ‘동서한의원’내에 부설 ‘색각 클리닉’을 설치하고 서양의학이 불치로 규정한 ‘색맹’‘색약’환자를 독특한 침술과 훈련요법으로 완치시켜 명성이 높은 한의사 김은진(사진) 원장이 LA를 방문, ‘색맹’으로 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람들에게 치료법을 자문하고 있다.
중국 사천성 ‘성도(成都)중의약대학’의 객좌교수이기도 한 70객 한의학자 김은진 원장은 오는 10월18일까지, 웨스턴 4가 소재 ‘김재성 한의원’에 체류하며 한방 전반에 걸쳐 특진 희망자의 진맥을 하고 건강자문을 한다.
‘김재성 한의원’의 김재성 원장은 김은진 교수의 자제로 재미 한인 한의사중 몇 사람 되지 않는 퇴나 전문 한의사의 한 사람이다.
퇴나 요법이란, 중국의 전통한의학 분야 중 ‘내공법’ 가운데에 있는 ‘내기외방법’으로 왕이나 왕족 등 특수층만이 치료 혜택을 받던 비전(秘傳) 의학이며 시술하는 의사의 내기(內氣)를 환자에게 손으로 전달해 환자의 내재(內在) 에너지를 정상으로 회복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것.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되는 모든 병증에 다 해당되지만 특히 골, 근, 관절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는 의사의 손이 닿는 순간부터 통증이 완화되며, 증세가 심한 경우도(척추디스크 등) 20~30번의 시술로 원인치료가 되는 것이 퇴나요법이다.
“한방의 치료는 퇴나든, 침이든, 약이든 모두 종합적인 방법을 동원해 병의 근원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색맹, 색약도 한가지 방법으로만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업 40년에 가까운 임상경력이 풍부한 원로 한의사 김은진 원장은 계속 말을 잇는다.
“김재성 원장을 도와서 짧은 기간이지만 LA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법률상, 한국 한의사가 직접 시술을 할 수는 없지만, 퇴나 요법과 색맹 치료에, 부자 한의사의 협진이 크게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의 특진·자문은 사전 예약해야 한다. 예약전화는 (213)365-2277, 주소 430 S. Western Ave. LA, CA 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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