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들에게 경쟁적인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판매 신장에 노력하고 있는 ‘콜링카드’(전화 선불카드) 시장에 뜨거운 열기가 가속되고 있다.
한국 최대의 이동통신회사인 ‘SK텔레콤’이 설립한 ‘SK텔링크(Telink)’는 지난해(99년) 총 통화량 1억분을 돌파한 한국 제1의 국제전화 회사로 한국내 시장의 6~7%를 점유한 마케팅의 베테런사다. 바로 지난달 ‘SK텔레콤’이 미주시장을 겨냥, 또 하나의 자회사 ‘SK Telink America Inc. ‘(대표 신헌철)를 설립 발족시키고 콜링카드 판매에 나섰다.
‘시장 점유율 1위’ ‘소비자 만족도 1위’의 자리를 단기간(1년만에)에 획득한 한국에서의 성공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 미주시장에 진출한 ‘SK텔링크’는 획기적인 신상품 2가지를 가지고 판매 영업을 개시했다.
‘SK콜링카드’와 ‘OK콜링카드.’
첫째 ‘SK콜링카드’는 1분당 11센트의 요금으로 한국은 물론 전세계의 어느 가정이나 회사에 셀룰러폰으로 통화할 수 있고, ‘OK콜링카드’는 소비자의 용도와 예산에 따라 10달러, 20달러, 50달러, 100달러 단위의 4가지로 구분·구입해 한국에 통화를 할 때 1분당 9.9센트로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24시간, 주 7일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고 미국내 어느 지역에서든 ‘톨프리’(toll free) 번호로 접속 연결될 수 있어 “다른 전화카드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서비스”라고 ‘SK텔링크 America’의 박재민 부사장은 자사 카드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구입이나 서비스에 관한 문의전화는 1-800-341-0774이며, 전화카드를 취급하는 모든 판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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