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학 심포지엄 10주년
▶ 10월6일,7일 노스팍 대학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노스팍대학 한국학 심포지엄 행사가 10월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노스팍대학 칼슨타워에서 열린다.
이 대학 한국학 연구소 권호연박사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행사의 주제와 주요내용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박사는“한인사회 복지회와 처음으로 공동주최하는 금년 심포지엄은 코리안아메리칸 커뮤니티를 사회적 측면에서 접근했다”며“4명의 2세 청소년들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하는 것은 특이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주요 행사내용으로 전야 토론회와 학술논문발표가 진행되며 메인행사인 학술논문 발표의 주제는 재미한인사회의 환경요인 분석(오전)과 인종 자아형성과 이중문화의 관계(오후)라고 소개했다. 청소년 패널리스트가 참여하는 전야 토론회에서는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Emerging Voice"라는 20분짜리 영화가 특별상영되며, 그들이 보는 장래 한인사회상이 발표, 토론케 된다.
현재의 한인사회 환경을 거시적으로 분석케 되는 이번 학술논문 발표자로는 김두환(대도시권 시카고의 한인의 사회인구학적특성), 이윤석(재미한인 청소년의 교육환경), 허양회(한인사업주들의 사업환경에 대한 이해), 이재구(한인사회 인적자원의 기반과 인구자원의 활동성), 허원무(한인2세들의 사회, 문화적응), 한연희(백인상담자에게 상담을 받는 한인간에 문화적요인의 상호작용), 박희영(전통적인 한인남성의 역할과 심리치료)씨 등이며, 토론자로 아이오와 대학 사회학 교수인 김재온 박사와 로욜라 의대 외래교수인 정영식 박사, 목회상담학 박사과정인 정선주씨등이 나서게 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의 등록비는 10달러이며 전야제는 7시, 학술논문발표는 9시30분에 시작된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노스팍대학 한국학 연구소는 한국학 심포지엄 10주년 기념 및 자선기금 마련행사를 오는 11월5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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