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주민들의 차량 유지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및 비즈니스 컨설팅 회사인 ‘런자이머 인터내셔널’사가 전국 105개 도시를 조사해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시 주민들이 개스비, 보험, 수리비등 차량 유지를 위해 1년에 지출하고 있는 돈은 연 평균 9,254달러로 전국 최고였다. 반면 사우스 다코다 수 폴스는 6,171달러로 차량 관련 지출이 가장 낮은 도시로 밝혀졌다.
이처럼 LA의 차량 유지비가 높은 것은 개스값이 다른 지역보다 비싼데다 보험료도 높고 고장난 차를 수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더 많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사고기록이 없는 25세 남자 운전자가 2000년헝 포드 토러스를 운전할 경우 LA는 보험료가 2,800달러지만 수 폴스는 700달러에 불과했다. 또 차량 관련 세금과 잡비가 LA는 352달러지만 수 폴스는 없다.
그러나 이런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LA 주민들은 "약간 지출이 더 많더라도 LA에 살겠다"며 현 거주지에 만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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