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정기권 10월 유효>
브스파업으로 9월 한 달치 정기권을 미리 구입한 승객들이 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MTA당국은 현재 정기권을 소지한 주민들에게 이를 없애지 말고 보관해줄 것을 부탁했다. MTA당국은 9월 정기권의 경우 파업으로 사용하지 못한 부분의 금액을 계산, 파업이 종결된 후 승객이 새 정기권을 구입할 때 이를 크레딧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한편 현재 MTA 정기권 소지자는 LA시를 경유해 운행하고 있는 풋힐, 롱비치, 몬테벨로, 놀웍, 샌타모니카 버스와 대시(DASH) 등 LA시 교통국 운영 버스, 그리고 메트로링크 등 타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에서도 MTA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타운 무료 셔틀버스 운행>
버스파업 장기화로 한인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관광업계가 자체 버스를 동원해 LA한인타운내 무료 운행에 나서는 등 파업으로 인한 한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기위한 한인업체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아주관광은 오는 10월2일부터 파업종결때까지 대형버스 3대와 중형밴 등 총 5대의 차량으로 출퇴근시간과 낮시간 한인타운 무료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호관광도 28일 무료버스를 운행을 발표했었다. 아주관광 무료버스의 운행시간은 ▲출근시 아침 7시 베벌리와 웨스턴 코너 출발, 베벌리-버몬트-3가-웨스턴-올림픽을 지나 다운타운 7가와 샌피드로까지 ▲퇴근시 다운타운 7가와 올리브 코너 출발, 출근코스를 따라 되돌아오며 ▲낮시간은 아침 8시45분 베벌리와 웨스턴 코너 출발, 웨스턴과 올림픽 따라 한남체인 앞까지 매 1시간마다 왕복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