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베이비 복스, 터보, J 등 한국의 신세대 인기스타들이 총출연한 금연캠페인 팝 콘서트가 2,500여명의 청소년들이 객석을 메운 가운데 30일 그랜드 올림픽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LA한인 청소년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한국일보 주최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 인기스타들은 공연중간에 청소년 청중에게 담배 유혹에 빠지지 말라며 금연을 당부했다. 행사장에서는 금연 메시지가 담긴 기념품이 배포됐다.
1.5, 2세들은 무대에 오르는 인기그룹을 보고 열광했다. 타인종 청소년들도 눈에 띄었는데 이번 공연에 오기 위해 북가주 프레즈노에서 12명의 타인종 청소년들과 5시간을 운전해 내려왔다는 노리 뱅(20)은 "한인 친구들을 통해 한국 팝음악을 좋아하게 됐는데 인터넷에서 공연에 대해 알게됐다"며 "베이비 복스와 J를 가장 좋아하는데 금연 메시지도 효과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
100여명의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을 만나기 위해 공연이 끝난 1시간동안 주차장에서 모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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