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이사장 최진환)가 올들어 한인들을 위해 실시한 권익옹호 활동중 공공 사회보장 프로그램 상담 및 신청대행 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에 달하며 이중 주정부 이민자 현금지원 프로그램(CAPI)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민족학교가 5일 발표한 2000년 이민자 권익옹호 및 봉사활동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실시된 상담 및 신청대행 서비스 건수는 총 5,959건으로 이중 공공 사회보장 혜택 관련 서비스가 1,917건으로 전체의 32.2%를 차지했다.
이중 CAPI 관련 상담 및 신청이 480건(25.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밖에 메디칼 402건(21.0%), 건강가족플랜(HFP) 333건(17.4%), 렌트비 보조 301건(15.7%), 생계보조비(SSI) 235건(12.3%)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 사회보장 혜택 부문을 제외한 일반 서비스 중에서는 저소득층 세금보고 상담 및 신청대행이 2,844건으로 전체의 47.7%에 달해 가장 많았으며 유권자등록 캠페인 등 선거교육 관련 활동이 1,045건으로 17.5%를 차지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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