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3가구 당 2대 꼴로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뉴욕 및 뉴저지에 거주하는 한인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인 컴퓨터 이용현황’ 설문조사 결과, 대상자의 68.3%가 가정에 컴퓨터를 갖고 있으며 컴퓨터가 없는 가정의 73.6%가 구입할 의사를 밝혔다.
컴퓨터의 소유자 중 75.8%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9.6%는 개인 이메일 계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비 인터넷 이용자의 80%가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혀 인터넷을 이용하려는 인식이 한인들 사이에 보편화돼 있음을 반영했다.
컴퓨터를 이용하는 목적에 대한 질문과 관련 컴퓨터 보유자의 45.1%가 정보수집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으며 다음으로 문서작성 34.1%, 통신 17%, 기타(게임, 샤핑 등) 4%의 순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사용시간은 보유자들의 41.4%가 하루평균 1시간 이하로 이용한다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1-2시간 35.3%, 2-3시간 13.4%, 3시간 이상 9.7% 등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문서를 작성할 경우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한다고 한 응답자는 전체 조사 대상자의 54.1%로 집계됐다.
반면 문서 또는 편지를 전달하는 수으로 이메일을 주로 이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1.6%로 아직 한인들의 경우 일반 우편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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