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10대 금연인구를 2005년 내에 50%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조지 파타키 뉴욕주 주지사가 뉴욕주 사상 최대의 청소년 대상 금연홍보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2,00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한다.
6,000만 달러 예산의 뉴욕주 타바코 규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대상 금연홍보 프로그램은 13세-18세 청소년들의 흡연을 방지하고 건강한 신체를 기르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보 캠페인 프로그램은 지난 6월 타바코 규제행사에 참가한 160명의 뉴욕주 청소년들이 제출한 아이디어를 토대로 각 인종별로 다양한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제작될 예정이다.
파타키 주지사는 "이 프로그램은 이미 흡연을 즐기는 청소년들의 금연을 돕고 흡연을 시작하려는 청소년들에게는 이를 억제할 수 있는 메세지를 심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타키 주지사가 추진하는 타바코 규제 프로그램은 ▲청소년 금연예방을 위한 학교차원의 프로그램 실시 ▲흡연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프로그램 시행 ▲금연 지원 서비스 ▲성인 금연 홍보 프로그램 시행 ▲간접 흡연의 위험에 대한 교육 홍보 프로그램 ▲금연을 위한 처방약값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파타키 주지사는 최근 금연프로그램과 관련 일정시간 피우지 않는 담배 개비가 저절로 불이 꺼지도록 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하도록 하는 전국 최초의 `Fire-Safe Cigarette Law’에 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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