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주의 실적부진 발표와 미국실업률이 30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6일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증시는 지난달 미국의 실업률은 30년만의 최저치인 3.9%를 기록했다는 노동부 발표의 여파로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또다시 고개를 들면서 3대지수가 폭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지수는 전날보다 128.38포인트 떨어진 10596.54를 기록, 1만6,000선이 무너졌다.
첨단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1.06포인트 내린 3361.04로 3400선이 무너졌다.
이는 지난 7월28일 이후 최대치로 급락한 것이다.
한편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 푸어스(S&P) 지수는 전일보다 27.29포인트 내린 1408.99로 마감했다.
한편 9월중 실업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 9년간 미국경제가 계속 성장하면서 기업체들의 인력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며 특히 건설업의 인력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이 실업률이 3%대로 하락하게 된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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