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11일 장중한 때 올해들어 최저 수준으로 폭락하는등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가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인터넷과 통신 장비 대기업들의 수익 전망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은후 아침장에 금년들어 최저치인 5월23일 기록했던 3,164.55보다 낮은 3,103.53까지 떨어졌다가 약간 회복되어 전날에 비해 72.14포인트(2.2%) 하락한 3,168.40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목중에서 루슨트사는 하루에 무려 9달러13센트 떨어져 22달러25센트, 야후는 13달러75센트 하락한 68달러94센트, 모토롤라는 3달러94센트 떨어진 22달러25센트에 마감하는등 전반적인 폭락세를 보였다. 루슨트사는 금년들어 주가가 50%이상 하락했다.
나스닥의 이같은 폭락과 관련 일부 전문가 사이에는 올들어 나스닥 지수가 21%이상 하락한 만큼 거의 바닥까지 왔다고 보아야 한다는 견해도 대두하고 있어 주가추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다우존스 지수는 110.61포인트(1.05%) 하락한 10413.79로 올들어 9% 떨어졌으며 S&P500지수도 나스닥 시장의 영향을 받아 22.43포인트(1.62%) 떨어진 1,364.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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