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의 결함이 드러나 포드, 브리지스톤, 파이어스톤이 치명적 타격을 입는 등 작은 불이익을 피하려다 엄청난 손실을 자초하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 기업들이 윤리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윤리강령을 새로 채택하는가 하면 담당 중역을 두거나 윤리교육을 강화하는 기업들도 늘어나고 있다.
포드, 브리지스톤, 파이어스톤은 익스플로러에 장착한 타이어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알고서도 이를 덮어두려 했다는 의심을 받아 궁지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아처 다니엘스의 경우 청량음료와 세제에서 연간 수백만달러의 추가 이익을 노려 담합을 통해 가격을 고정시키는 수법을 쓰다가 적발됐다.
이 회사는 잘못을 시인하고 1억달러의 벌금을 내는데 합의했다.
로열더치쉘은 유전장비를 바다에 폐기하는 계획을 세우다 환경보호주 의자들에게 적발됐을 뿐만 아니라 나이제리아 정부와 결탁해 반대론자 들을 억압하려 했다는 것이 알려져 기업 이미지가 큰 타격을 입었다.
기업윤리를 저버리다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나타나면서 기 업윤리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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