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지 절반이상 확보... 각각 800명~2500 명까지 수용
급증하는 학생수에 비해 크게 부족한 학교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LA통합교육구는 "현재의 15개 부지에 고교를 신설할 계획이며 이들중 절반이상 부지는 이미 수용단계"라고 21일 발표했다.
교육구 관계자들은 이날 고교신설부지 후보로 떠올랐던 지역중 센트럴 LA지역의 윌셔와 알렉산드리아의 전 앰베서더호텔 부지와 다저스구장의 23, 25파킹랏, 또 선셋블러버드와 밴네스 애비뉴 코너 부지를 포함한 5개 부지와 또 밸리와 동부지역, 또 사우스센트럴 지역의 10개 부지에 각각 800명에서 최고 2,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고교를 짓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안에 따르면 사우스 이스트 지역의 트위디 블러버드와 알라메다 스트릿에 신설되는 학교가 2,500여명으로 이중 규모가 가장 크고 워싱턴 블러버드와 버몬트 애비뉴에는 2,400명 규모, 워싱턴 블러버드와 메이플 애비뉴 및 밴나이스 블러버드와 래나크 스트릿에는 각각 2,000명 규모의 고교가 들어선다.
한인타운중심의 구앰베서더 호텔부지에는 1,714명의 고교가, 또 다저스 구장 파킹랏에도 1,714명 수용규모의 고교가 건설된다. 선셋과 밴네스 애비뉴코너에 신설되는 고교도 1,500명 규모다.
교육구 관계자들은 이중 4곳은 매입계약이 끝났으며 두곳은 내주중에 끝나고 나머지 수개부지도 현재 매입에 필요한 마지막단계에 있다고 이날 밝혔다.
15개 고교가 예정대로 신설될 경우 LA교육구는 등록학생수가 최고로 전망되는 2006년까지 약 2만3,000여 학생을 더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이들 15개 고교 신축후에도 학생수 포화상태는 여전할 전망이어서 전체 고교 연중수업제 실시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구는 이외에도 26개 초등학교와 7개 중학교, 또 10여개의 프리스쿨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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