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걸’백지영(22)이 오는 12월 9, 1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센터에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또 내년 초에는 인하대 연극영화과에 특차 입학한다.
오는 29일 SBS TV <인기가요>를 끝으로 2집 활동을 접는 백지영은 “댄스가수로는 드문 본격 라이브 무대로 팬들에 대한 마지막 서비스를 하고 내년에는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나타나겠다”고 밝혔다.
올 초 발표한 백지영의 앨범은 ‘Dash’ ‘Sad Salsa’ 등 2곡이 방송 3사 가요 순위프로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Tri-Angle’까지 KBS 2TV <뮤직뱅크> 1위 후보로 오르는 등 3곡이 연속 히트하며 판매고가 50만장에 달하고 있다.
올해 한 앨범에서 3곡이 가요 순위프로 1위에 오른 것은 그룹 GOD 이후 두번째이다.
한편 백제 예술 전문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백지영은 평소 4년제 대학에서 공부를 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아예 신입생으로 공부를 다시 시작하기로 한 것.
백지영은 “조금 힘들더라도 휴학은 절대 않을 생각이며 수업에 착실하게 참여하겠다”고 의욕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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