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사상 9번째의 큰 낙폭을 기록하며 주저 앉았다. 섬유광학장비 메이커 노르텔의 매출부진의 영향으로 그새 반등새를 보이던 나스닥은 이날 190.31포인트(5.56%) 하락한 3,229.48로 장을 막은 것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66.59포인트(0.64%) 떨어진 10,326.48, S&P 500 지수는 33.24포인트(2.38%) 하락한 1,364.89를 각각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첨단기술주의 약세때문에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았으나 휴렛 패커드등 컴퓨터 관련주의 하락세로 역시 밀렸다.
나스닥 지수 종목 중에서 노르텔 외에 같은 업종인 JDS 유니페이즈, PMC 시에나, 코닝 등도 크게 밀렸다.
섬유광학장비주들은 올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던 종목 중 하나로 올해 나스닥 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 24일 기준으로 노르텔이 올해 초 대비 25%나 상승했으며 JDS 유니페이스는 18%, PMC 시에나는 350%나 각각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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