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받은 생일파티 사진이 너무 좋아요.”
MBC TV 월화드라마 <아줌마>에 출연중인 탤런트 박주미(28)가 최근 오픈한 자신의 인터넷 팬클럽 `주미사랑’(http://cafe.daum.net/ttueapjm/)에 떠오른 사진을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박주미의 매니지먼트 사무실에서 열린 생일파티에 참석한 100여명의 팬클럽 회원들은 29송이 장미는 물론, 갖가지 선물을 준비했고 박주미는 `100만불짜리 미소’로 이들에게 보답했다. 이후 방송 출연 뒷얘기와 현재 출연중인 드라마 연기에 대한 의견 교환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생일 파티가 이어졌다. 물론 박주미가 가장 기뻐한 것은 생일 다음날 바로 인터넷에 게재된 자신과 팬들이 함께 찍은 사진. 당시 경황이 없어 사진을 챙기지 못한 아쉬움이 곧바로 풀어졌다는 후문.
박주미는 <아줌마>에서 자유분방한 성격의 대학생을 연기하며 주부 시청자는 물론 젊은층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200여명 팬클럽 대다수 회원들이 80년대생인 20대 초반이라는 점과 이들이 올리는 `주미누님 사랑해요’류의 게시물이 대부분이라는 점이 이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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