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일부인 웨스턴 애비뉴 서쪽과 올림픽 블러버드 북쪽지역과 행콕팍 등을 포함하는 미드윌셔지역 주민의회가 LA최초로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회의 공식 결성을 마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으나 이에 대한 한인들의 참여가 미비해 이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동서로 웨스턴 애비뉴에서 라브레아 블러버드까지, 남북으로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멜로즈 애비뉴까지를 경계로 하는 ‘미드윌셔 주민회의(MWNC)’는 26일 결성모임을 갖고 이 지역내 주민과 사업체, 종교·교육·비영리단체들을 대표하는 24명의 위원들을 선출했다.
지역 주민과 사업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는 그러나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전혀 나오지 않은채 한인주민 3명만 개별적으로 참석한데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더구나 주민의회 집행부가 한인커뮤니티를 참여시키기 위해 현재 비즈니스계 위원 한 석을 한인몫으로 남겨놓고 있어 한인사회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MWNC의 존 그레샴 위원은 "주민의회 경계내에 많은 한인주민들이 거주하고 있고 한인업소와 교회, KYCC 등 단체가 있으나 아직까지 참여도는 미미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회에 한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