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 세탁협·경협·실업인협등 저지시티 정부 공동으로
뉴저지 한인세탁협회(회장 한태희)와 뉴저지 경제인협회(회장 이건용), 허드슨 한인실업인협회(회장 윤여태), 저지시티 시정부 등이 공동으로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을 맞이한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불우이웃돕기 운동은 뉴저지주 전역에 있는 극빈자 가정을 위해 전개되며 총 3만여벌의 의류를 수집해 적십자 등의 구호기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된다.
허드슨 실업인협회와 세탁협회 등은 지난해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3,000여벌의 옷을 모아 각 기관 등에 전달했으며 이번에는 기증 규모를 대폭 늘려 보다 많은 불우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각 주최 단체들은 협회 소속 회원들로부터 옷을 기증 받고 일반 한인 동포들을 상대로 한 옷 모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3만여벌의 의류를 확보할 예정이다.
윤여태 실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옷 모으기 운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렵게 살고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범동포적인 차원에서 추진됐다”며 “한인사회 각계의 정성은 이 땅을 짊어질 한인 후세들에게 좋은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회장은 또 “한인사회가 미주류 사회에서 인정받고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치참여 등도 중요하지만 작은 정성을 보이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면서 “이번 옷 모으기 운동은 한민족이 펼치는 나눔의 사랑이며 한인 후세들이 미사회에서 주춧돌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옷 모으기 운동에 동참할 한인들은 허드슨 실업인협회(201-659-0648)나 뉴저지 한인세탁협회(732-283-5135)로 하면 된다.
한편 옷 모으기 운동을 주관하는 허드슨 실업인협회와 세탁협회 등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오는 19일 저지시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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