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지역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속에 28일 ‘밸리한인학부모센터’가 개관했다.
밸리한인학부모회(회장 김은희)가 주최한 학부모센터 개관식에는 70여명의 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 개관을 축하했으며 첫 프로그램인 SAT강좌에 한인 뿐 아니라 히스패닉 학생들도 다수 몰려들어 등록하는등 학부모센터에 대한 밸리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학부모회에 따르면 이날 SAT반에 자녀를 등록시키기 위해 오전 9시전부터 30여명의 학부모들이 줄을 서 기다렸으며 등록이 시작되자 150여명의 학부모들이 찾아왔다. 김숙희 SAT책임자는 "이 강좌에 이미 300여명이 등록을 신청, 예상인원을 4분의 1이상 초과했는데 가능하면 자리를 더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지만 자리가 부족하면 선착순으로 등록시킬 방침"이라고 전했다.
등록을 신청한 학생가운데 40여명은 타인종 학생으로 타 커뮤니티의 학부모들도 학부모센터의 SAT강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교육관계자들 중에는 발러리 필드 교육위원, 험 클레이 밴나이스 고교 교장, 바바라 샤네스 세풀베다 중학교 교장 등 밸리지역의 학교장들이 여러명 눈에 띠었다.
필드 교육위원은 축사에서 성공적인 교육의 3대 요소는 헌신적인 교육행정가, 교사, 그리고 학부모들이라고 지적하며 한인 학부모들의 교육열과 높은 관심을 치하하고 김은희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개관식에 이어 학부모센터 첫 행사로 UC대학 원서작성 및 대입준비에 대한 세미나가 서문희씨를 강사로 열렸다. 문의 (818)64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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