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 유승준 S.E.S god 11월 컴백
조성모 서태지 H.O.T의 9월 대란에 이어 11월에는 톱스타 4팀이 동시에 컴백, 정면대결을 벌인다.
god 엄정화 유승준 S.E.S가 바로 그들이다. 나름대로 높은 인기와 많은 음악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개성 또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가수들이어서 재미있는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저마다 “최선을 다했다”며 “팬들의 심판을 기다리겠다”고 일전불퇴의 자세들이다.
11월은 음반시장의 성수기가 아님에도 톱스타들이 대거 몰려나온 것은 12월 성수기에 판매량을 극대화시키고 또 각종 가요 시상식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물론 9월 컴백한 빅3의 영향권을 벗어나자는 계산도 작용했다.
엄정화는 오는 11월 6일께부터 컴백활동에 들어간다. 7집 앨범 <에스케이프>의 음악작업을 마치고 컴백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엔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 것인가’가 최대의 궁금증.
항상 독특한 화장과 의상 콘셉트로 눈길을 모았던 엄정화는 이번에도 극비리에 준비하고 있는 튀는 의상과 안무로 주도권을 잡겠다는 생각이다.
god는 올 겨울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팬들의 반응으로 볼 때 100만장 돌파가 어렵지 않으리라는 계산이다. 그리고 벌써 3집 째이니 만큼 `큰 일을 낼 때’라고 벼르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온 god는 개성있는 영상으로 승부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유승준과 S.E.S도 자신감은 충만하다. 음악 장르와 노래제목 등을 컴백 직전까지 알리지 않는 신비주의 전략으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8억원을 들여 호주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유승준이나 두문불출 한 채 오직 앨범작업에 몰두한 S.E.S나 `올 겨울은 우리 것’이라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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