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부부총장으로 커뮤니티 활동에도 열심인 케이 송 박사가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민권단체중 하나인 전국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LA지부로부터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NAACP는 송박사가 USC의 다양한 경제개발 프로그램과 다인종 커뮤니티에 대한 서비스등을 통해 커뮤니티의 균형있는 성장과 인종화합, 한흑관계 향상에 기여한 점등을 높이 사 수상자로 결정했다.
1909년 뉴욕에서 결성된 강력한 흑인민권 단체인 NAACP는 미 사회의 다양한 소수민족 이슈에 제 목소리를 냄으로써 대표적인 소수민족 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인이 NAACP상 수상자로 결정된 것 자체로 한인사회의 이미지 제고와 원만한 한흑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상자인 송박사는 USC에서 경제, 교육등 다양한 커뮤니티 관련 프로젝트 30여개를 관장하면서 폭동직후에는 한흑연맹등에 관여해 인종갈등 해소에 노력했으며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장으로도 활동했었다. 수상식은 11월2일 오후 7시 다운타운 매리엇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LA도시연맹(Urban League) 잔 맥 회장도 평생 공로상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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