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사고 5명사망 애도 물결
<토랜스>30일 토랜스의 밴네스 애비뉴 400블럭에 있는 전신주앞에서는 수많은 청소년이나 사우스베이 주민들이 모여들어 지난 28일 밤 11시30분께 일어난 교통사고로 사망한 5명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들은 장미꽃과 촛불, 사랑의 편지등을 사고현장에 놓고 전신주와 부딪친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모두 사망한 16살 고교생부터 27세까지의 젊은 넋을 위로 했다.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경찰은 사고가 과속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며 알콜이나 마약복용등의 다른 원인에서 기인했는가를 찾고 있다.
한편 이날 사고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격자에 따르면 전신주에 부딪친 95년형 녹색 머큐리 미스티크 차는 폐품같이 대파되었으며 출동한 패러매딕스와 소방관계자들은 차안에 갇힌 피해자들을 끌어내기 위해 차를 반으로 절단해야 했다.
기금모금 유명인사 미술품 쇄도
<애플밸리>빅토빌에 소재한 하이데저트 유스센터에서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으로 퍼포밍아트 클래스를 신설하기 위해 각방면으로 기금을 모금하는 관계자들에게 뜻하지 않은 선물이 답지했다.
이들 센터에는 최근 코미디언 빌 코스비와 로지 오도넬을 포함한 여러 유명 인사들로부터 따뜻한 격려편지와 자작미술품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들은 유스센터 관계자들이 요청한 "직접 그린 수채화를 보내주면 그를 11월 20일의 인터넷 경매에 부쳐 어린이 퍼포밍아트 교육기금으로 유용하게 쓰겠다"는 편지와 물감을 받은 후 그에 맞는 그림을 그려 보내준 것이다.
빌 코스비는 나무그림을 보내왔으며 제임스 얼 존스와 멜리사 제인 하트등도 수채화를 그려 보냈으며 각 TV쇼 제작진들도 출연진의 서명이 담긴 대본등을 보냈다고 청소년센터 관계자들은 전했다.
두자녀와 자살소동 아빠 사라져
<레이크우드>자살하겠다고 위협하며 두 장애자녀와 함께 바리케이드를 쳤던 한남성이 스왓팀이 주변을 포위하고 인근주민들을 소개시키는 사이 자녀는 놔 둔채 줄행랑을 쳤다.
레이크우드 셰리프에 따르면 라이언 브루산(31 롱비치 거주)은 30일 상오 10시30분께 에지필드 스트릿 5900블럭 소재 여자친구 집에서 장애자인 3살 딸과 10살 아들을 데리고 자살하겠다며 대치상태에 들어갔다. 친지에 따르면 그는 이날 격분한 상태로 총기를 든 채 집안에 들어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스왓팀은 하오 2시까지 인근주택 주민들을 소개시키고 투항을 권유했으나 응답이 없자 습격을 개시, 방안에 두자녀만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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