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등 아시안 자영업자를 위한 ‘제1회 아시안 스몰 비즈니스 엑스포 2000’이 31일 다운타운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한국어를 포함해 6개 국어로 진행된 이번 엑스포에는 한인을 비롯한 중국, 태국, 일본, 필리핀계 자영업자와 정부기관 담당자 및 지원관계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스몰 비즈니스 설립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교환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한인 애니 조(진우 커뮤니케이션)씨는 "이번 엑스포는 생각보다 많은 자영업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한인 참석자는 10%뿐이었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며 "앞으로 꾸준히 개최해 3-4년 후에는 바이어-셀러 간의 직접 중재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렬수업식으로 진행된 이번 엑스포에서 파머스보험의 소니아 리씨가 보험규정, 연방세관의 LAX 수입담당조사관 제이 임씨가 수입관세, SBA 스몰 비즈니스 개발센터의 제니 조씨가 자금확보 및 신청방법, 한미변호사협회 로버트 신 변호사가 세법에 대해 한국어로 강연하고 참석한 한인 자영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히 연방세관의 제이 임 조사관은 자영업자들이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하는 수입시 필요한 절차 및 서류작성에 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엑스포에 참석한 대부분의 한인 자영업자들이 강의실을 메우고 구체적 사항에 대해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수입관세 문의는: 해상(562)624-9300, 항공(310)215-2240, 육로(619)661-3305, www.customs.ustrea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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