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새스코 화랑(대표 신동훈)이 주관하는 전통회화명품전이 30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특설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11월8일까지 열리는 이번 명품전은 석파 이하응의 석란을 비롯 총 24개 작이 전시됐으며, 이 작품들은 국립중앙박물관, 호암아트홀 및 일본 천리대 소장품들을 특수복사한 것으로 대부분이 조선조 유명화가들의 작품이다.
30일 저녁 개막 리셉션에서 신동훈씨는“회화명품전은 우리선조들의 문화유산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이므로 한인들이 많이 참관해 해학과 재치가 넘쳤던 조선시대의 풍속과 풍경을 감상할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은 다음과 같다.
▲석란1, 2(석파 이하응), 화접도1, 2(이호 남계우), 예서대련1, 2(추사 김정희), 몽유도원도 및 산수도(현동자 안견), 타작, 서당, 씨름, 도강도(단원 김홍도), 하경산수도, 사현청유도, 송하담소도(이인문), 인왕제색도, 금강전도(겸제 정선), 백악춘효(심전 안중식), 맹호도(현제 심사정), 화훼(박옹), 부산도(이성린), 묵매(추담 오달제), 도성도 및 풍속도(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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