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트로일대에 조만간 그로서리 온라인배달경쟁이 가열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이언트 푸드는 금주부터 온라인 Peapod.com과 더불어 홈딜리버리사업을 개시, 가입 고객들이 온라인 쇼핑을 통해 오는 11월7일부터 그로서리 상품을 배달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스턴에 본사를 둔 Homeruns.com 또한 금주부터 워싱턴지역에서 온라인 쇼핑을 개시한다. 홈런스닷컴사는 자이안트 본사가 위치한 메릴랜드의 랜도버지역 웨어하우스의 14만5천스퀘어피트공간에서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사츄세츠에 근거를 둔 스트림라인닷컴사가 워싱턴과 시카고 운영권을 지난 9월에 peapod사에 팔면서 아직까지는 이익창출이 힘든 웹그로서리 부문에서 두회사의 경쟁이 시작됐다. 자이언트는 이미 지난 6월에 51%의 자산을 psapod로부터 매입한 바 있다.

자이언트-peapod는 스트림라인의 서비스지역이었던 몽고메리, 훼어팩스카운티와 D.C.노스웨스트4개 ZIP코드지역에 주로 서비스 할 예정이며, 홈런스닷컴은 프린스조지스, 알링톤 카운티와 알렉산드리아, D.C.지역에서 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