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 한인사회가 최근 지역별 한인타운 형성과 함께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통한 정치력 신장 등 새롭게 변하고 있다.
동부 한인회(회장 김응식)를 중심으로 한 동부 한인사회는 최근 로랜하이츠, 다이아몬드바, 하시엔다 하이츠등 한인 밀집지역외에 치노, 엘몬테등의 지역까지도 한인들이 증가하는등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동부 한인회는 최근 지역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3,000명 유권자 등록운동"을 시민권자협회와 함께 펼쳐온데 이어 10월 중순부터는 투표장에 나가기 어려운 노인등을 상대로 부재자 투표 신청을 지원하는등 정치력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오는 7일 실시되는 투표에 한인유권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응식 회장은 "교계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유권자 등록운동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투표참여가 곧 우리의 권익과 연결돼 있음을 적극 알릴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한인회는 이와 함께 중국계 커뮤니티와 유대강화를 통해 주요 사안에 대해 공동보조를 맞추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으로 이같은 계획이 성사될 경우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치적 목소리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동부 한인회와 동부식품상협회, 동부 교역자협의회, 동부노인상조회등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동부한인회는 이 지역 40여개의 한인교회를 돌며 소셜워커를 초청, 웰페어등 사회복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한미연합회(KAC)등 관계단체와 함께 시민권신청 접수도 정례와 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인타운 상권 확대와 함께 한인은행의 진출과 함께 LA의 대형업소들이 진출하고 있다. 현재 동부지역에 진출해있는 한인은행은 퍼시픽 유니온뱅크를 비롯 한미은행, 새한은행이 진출했으며 중앙은행이 최근 인랜드지역에 진출했다. 현재 이 지역에 거주 한인수는 6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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