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가 학비도 저렴하지만 UC계열 대학원에 진학중인 학생들의 비율도 최근 급증하는등 질적인 면에서도 미국 최고 대학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가주내 23개 캠퍼스에 학생수 36만명으로 미 최대의 공립대학 시스템인 CSU의 경영책임을 지고있는 찰스 리드 총장(Chancellor·사진)은 1일 칼스테이트 LA캠퍼스를 방문, 본보등 언론사들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면서 칼스테이트가 추진중인 10년 장기 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리드 총장은 가주에서 향후 10년간 30만명의 교사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히고 가주 교사의 60%를 배출하는 CSU 사범대학이 한국어 교사 양성프로그램도 개설하는등 교사 취업전망이 좋아 한인들이 사범대학에 많이 입학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
리드 총장은 "주지사가 최근 서명, 2001년 가을학기부터 지급될 메리트 장학금은 4년간 최고 9만달러까지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는등 가주교육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라고말했다. 리드 총장은 "80년당시 CSU 전체 학생중 8.9%만을 차지했던 아시안 학생의 비율이 90년 15.8%, 99년에는 20.5%까지 증가했다"며 "CSU와 아시안 국가간 대학 및 학생간의 교류 확장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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