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사마리탄 병원(원장 앤드류 리카)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양선교교회 제 4회 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한인커뮤니티를 대상으로 4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동양선교교회, 한미의료그룹, 굿사마리탄병원, 암검사센터, 미국암협회, 건강보험회사 블루 쉴드 오브 캘리포니아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혈압검사, 콜레스테롤, 당뇨병 예방을 위한 당뇨 수치검사, 피부암, 뇌암 및 후두암, 시력검사, 발검사, 폐활량검사, 전립선암, 결정 및 직장암, 유두 및 골반 검사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실시할 예정이다. X레이 유방검사와 유방암 검사는 유방암조기검사프로그램(BCEDP)에 해당하는 40세 이상 무보험자 및 메디케어 미소지자인 저소득층 여성에 국한해 무료 실시한다.

한승수 한미의료그룹 회장은 "미주 한인들의 식생활과 체질이 서구화되어감에 따라 암의 종류도 과거의 위암, 간암에서 폐암, 장암, 전립선암으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이번 무료건강박람회를 많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문의는 암검사센터(213-481-3732), 동양선교교회(323-466-1234)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