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창제,연극공연,영화,동요경연대회등 잇달아
하와이 한인사회에 문화행사가 전례없이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10월들어 개최된 대표적인 문화행사만 해도 본보주최 한글글짓기대회를 비롯해 기독교TV방송국의 성가합창제,옹달샘의 연극공연,한국불교의식무 공연,올해 남녀혼성합창단으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무궁화 합창단의 공연등이 있는가 하면 11월 들어서도 하와이 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가 다수 출품되어 3일부터 오아후지역에서 상영에 들어가는등 모처럼 하와이 한인들의 정서생활에 윤기를 더해주고 있다.
또 11일에는 뉴호프온누리교회에서 재하와이한인학교협의회 주최로 제1회 동요 합창 경연대회가 개최될 계획으로 내정되어 있어 올해 막바지 하와이 한인사회의 문화행사는 그 어느때보다 내용면에서 충실하고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한인사회의 문화행사가 주로 어른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였던데 비해 특히 올해에는 글짓기대회나 동요합창경연대회등 한인청소년들이 참여할수 있는 행사가 늘어났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행사마다 한인들의 호응이 많아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글짓기대회나 폭소춘향전공연,성가합창제,무궁화 합창단공연등이 거의 예외없이 성황을 이루면서 문화행사의 정착 가능성을 밝게해주고 있는 것.
이와 관련 한인사회의 한 관계자는 “최근 문화행사에 한인들의 호응이 많은 것은 그만큼 문화생활에 갈증이 많았던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더욱더 알차고 내용있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한인들이 함께 노력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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