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반칙왕 로드니 해리슨(샌디에고 차저스·세이프티)이 ‘반칙 헬밋박치기’ 때문에 4만달러의 무거운 벌금을 물게 됐다. NFL은 해리슨이 지난달 29일 오클랜드 레이더스와의 경기에서 무방비 상태의 제레미 브리검(타이트엔드)에게 헬밋을 쓴 채 위협성 박치기를 한 데 대해 이같은 벌금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NFL의 공식확인은 없으나 4만달러는 경기중 반칙에 대한 벌금으로는 사상최고액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슬리 해먼드 NFL 대변인은 해리슨의 반칙이 위험한 것인데다 그가 종전에도 여러차례 벌금을 문 ‘상습 반칙선수’여서 무거운 벌금처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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