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 무료수술 혜택 한국 어린이 가족 로타리클럽 관계자와 한자리
집안 사정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한국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고 있는 국제 로타리클럽 새생명재단 한인지부(회장 유영수)는 지난달 25일 팰리세디움 대원에서 무료수술 대상자로 선정된 가족과 병원 및 로타리클럽 관계자 등을 초청해 고마움을 표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출혈성 심부전증등 심장 합병증으로 한국서 수술이 불가능해 지난달 5일 성공리에 수술을 마친 생후 7개월 된 김세희양 가족을 비롯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31일 수술한 박희수(12)양 등 한국서 온 가족들과 수술비 지원 등 도움을 준 새생명재단, 몬트피오레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영수 회장은“이번 행사는 돈이 없어 생명을 잃어 가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해 도움을 준 각계 인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한국과 미국의 로타리클럽 새생명재단이 실시하고 있는 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주는 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한국으로 귀국한 세희양의 어머니 김영미씨는“딸에게 새 생명을 준 새생명재단 등 사회 각계에 감사를 드린다”며 딸의 건강상태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한 달여 동안 세희양과 가족의 숙식과 교통편 등을 제공하는 등 한국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정대기 부회장은“돈이 없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한 운동이 각계에 알려져 당초 계획했던 수술대상 어린이들이 10명으로 늘어났다”며 “꺼져 가는 생명을 구하는 운동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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