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내셔널 타이틀 레이스의 판도를 결정한 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지난주 랭킹 2위 버지니아텍 대 3위 마이애미의 일전은 마이애미의 압승으로 판가름났다.
4일 마이애미 오렌지보울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마이애미는 초반부터 버지니아텍을 일방적으로 몰아부쳐 41대21로 대승을 거두고 시즌 7승(1패)째를 따냈다.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5일 발표된 전국랭킹에서 1위 오클라호마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버지니아텍은 주전쿼터백이자 하이즈만 트로피 후보인 마이클 빅이 임에도 불구, 초반 경기가 풀리지 않자 심한 발목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였던 스타 쿼터백 마이클 빅까지 투입하는등 안간힘을 다했으나 빅의 부상정도가 너무 심해 대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부자감독대결로 화제를 모은 클렘슨 대 플로리다 스테이트의 ‘바우덴 보울’에서는 아버지 바비 바우덴의 플로리다 스테이트가 클렘슨을 54대7로 대파하고 애틀랜틱 코스트 컨퍼런스(ACC) 타이틀을 차지하며 BCS(보울챔피언십시리즈)보울게임 출전을 확정지었다. 플로리다 스테이트는 이번주 랭킹 3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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