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와 같이 실시되는 총선의 여러 접전지중에서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와 공화당 릭 라지오 하원의원이 대결을 벌이고 있는 뉴욕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 후보는 자신들의 지지표를 한 표라도 끌어들이기 위해 주말에 막바지 선거 유세를 치열하게 벌였다. 힐러리는 민주당 표를 모으기 위해 남편인 클린턴 대통령의 지원사격에기대고 있으며 라지오 하원의원은 전통적으로 공화당 표밭인 뉴욕주의 북부지역을 공략했다.
두사람간의 지지율 격차는 힐러리 50, 라지오 46으로 근소한 차이. 수일전 여론조사때보다 상당히 좁혀진 것으로 선거일에 양당 지지자들이 어느정도 투표에 참여하는냐가 당락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 대통령은 주말 뉴욕시에서 진행된 지원 선거유세에서 힐러리가 뉴욕주 상원의원 출마 의사를 결정했을 당시 어려운 싸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고 밝힌뒤 "힐러리는 내가 놀랄 정도로 선거유세에 열중해 왔다" 말했다. 최근 두후보는 힐러리의 이스라엘에 대한 무력사용을 옹호하고 있는 회교단체와의 관계를 놓고 뜨거운 설전을 벌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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