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NL) 신인왕은 도미니카에서 태어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숏스탑 라파엘 퍼칼.
일본인 마무리전문 투수 카즈히로 사사키(32)가 하루전 최고령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기록을 세운데 이어 7일에는 올해 20살이라고 주장하는 브레이브스의 톱타자 퍼칼이 내셔널리그 최고의 신인의 영예를 안았다.
올시즌 2할9푼5리를 치며 스틸 40개를 기록한 퍼칼은 32명 미 야구기자단의 투표에서 1위표 25장을 얻어 6장에 그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투수 릭 앵킬(11승7패·방어율 3.50)를 의외로 가볍게 누르고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3위는 뉴욕 메츠 외야수 제이 페이튼.
브레이브스는 올시즌초 퍼칼이 사상 첫 80년대 태생 메이저리거라고 발표한바 있으나 도미니카에서 태어난 퍼칼의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최소한 3살이 더 많다는 일부 언론사들의 보도도 있었다.
내야수가 NL신인왕을 차지 한 것은 지난 82년 LA다저스의 스티브 색스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브레이브스가 신인왕을 배출한 것은 최근 데이빗 저스티스(90년)에 이번이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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