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는 대통령이 바뀌어도 내년에 인플레이션 우려없이 안정된 성장을 계속하고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미 경제의 안정세는 대통령보다 경제에 더 영향을 미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서 최근 실업률이 지난 10년만에 최저치인 3.9%를 기록하는등 느린 경제성장의 조짐이 뚜렷한 점을 감안해 15일 열릴 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비롯해 내년 미팅에서도 금리인상을 하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A.G.에드워즈’ 증권사의 알프레드 골드만 수석 분석가는 "최근에 나온 경제관련 지수들을 분석한 결과 앨런 그린스팬 의장의 의도대로 느린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으므로 금리 인상은 당분간 없어 경제가 현 상태로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일부 경제 분석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서 경제 성장 속도가 심하게 느려지는 것과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이자율을 인하시키는 등의 조처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뉴욕 증시는 차기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서 일부 종목은 상승세나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장세는 불확실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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