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항공관리국(FAA)이 하와이 주요 항공사 3개사에 대한 안전시스템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AA 서부지국은 지난 10월말경 감사원 4명을 11일 일정으로 하와이에 파견해 하와이언 에어라인, 알로하 에어라인, 알로하 아일랜드 에어라인등 3개 항공사에 대한 항공안전운항전반에 관한 감사를 실시했다.
하와이 지역 FAA의 한 관계자는 안전감사를 실시한 결과 감사팀이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으나 발견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고 있으며 감사팀이 항공사와 함께 앞으로 수개월동안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것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그러나 알로하 에어라인과 하와이언 에어라인 사의 관계자들은 안전감사가 잘 끝났으며 큰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하와이언 에어라인의 ‘케오니 와그너‘ 대변인은 “FAA 감사팀으로부터 특별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사는 지난 1월에 발생했던 알라스카 에어라인 항공기추락사고와 연관이 있는것으로 전해졌는데 당시 사고로 탑승객 88명이 숨졌으며 정비불량과 부속품결함등이 사고원인인것으로 추정돼 FAA는 사고이후 전국적으로 항공기 안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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