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선거관련단체 관계자들은 7일 한인유권자들을 돕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년학교(사무국장 김순옥)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사무국장 윤승규)는 퀸즈 7개 투표소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하고 한인유권자들의 통역 및 안내서비스를 실시했다.
투표소 자원봉사요원으로는 경로회관 소속 한인 노인 3명을 비롯, 총 30여명의 한인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기도 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과 공동으로 각 투표소 입구에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유권자들의 출구조사(Exit Poll) 및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AALDEF는 한인유권자의 통역을 위해 퀸즈 12개 투표소에 자원봉사자를 파견했으며 한인과 중국인 유권자들에 대한 선거관리요원들의 차별 및 부당 행위 여부를 감시하고 이에 대한 불평신고를 접수했다.
연방법무부도 AALDEF와 별도로 퀸즈와 맨하탄, 브루클린 지역의 20개 투표소에서 소수계 유권자들에 대한 차별 및 부당 행위 여부를 감시했다.
한인권익신장위원회(회장 박운용)와 한인유권자센터(사무총장 김동찬) 관계자들은 오전 10시30분 퀸즈 PS 69학교에 설치된 투표소를 시작으로 플러싱 노인아파트와 베이사이드 고등학교 등의 투표소를 순회방문하며 한인유권자들과 만남을 갖고 선거관리요원들에게는 영어가 불편한 한인유권자들에게 친절한 안내를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청년학교와 한인유권자센터는 선거당일까지 핫라인 전화를 가동해 유권자등록 확인서를 받지 못한 한인들을 위해 정확한 투표장소를 알려주고 선거와 관련된 각종 문의안내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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