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 식수에 발암유해물질로 알려진 크로미엄6이 다량 함유됐다는 카운티보고서와 그에 따른 우려가 팽배된 가운데 버뱅크시의 대부분 공공시설 식수의 크로미엄6 수준은 주가 권유하는 안전치보다 무려 45배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버뱅크시와 로컬 기관이 시내의 중앙도서관과 학교, 소방서등 11개 공공시설의 수돗물 성분을 조사분석해서 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 시설의 식수내 크로미엄6 함유치는 9ppm(1빌리언당 9파트)로 나타났다. 이수치는 주정부가 허용하는 수치인 2.5PPM보다 훨씬 높고 무해수준으로 규정한 0.2ppm 보다는 45배가 넘는다.
또 지난달 LA카운티 기관이 110개 카운티 기관의 수돗물을 조사해서 발표했던 7.84ppm보다도 높다. 따라서 버뱅크나 글렌데일과 노스할리웃 일부가 포함된 샌퍼난도 밸리 지역의 크로미엄 6 오염도가 가장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카운티 보고서에서는 버뱅크의 매그놀리아 블러버드에 소재한 카운티 헬스센터의 식수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이번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버뱅크내 11개 공공시설중 윌리엄 맥킨리 초등학교, 버뱅크 고교와 중앙도서관 식수의 크로미엄6 함유 수치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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