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NE나 CBP 보고서는 둘 다 공히 지난 10년간 종사자가 가장 많이 늘었던 직종이 최저임금을 약간 웃도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했으며 앞으로 10년간 종사자가 가장 많이 늘 것으로 보이는 직종 역시 최저임금을 약간 웃도는 수준의 임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AANE 보고서는 이와 함께 저소득 근로자가 가장 많은 업계가 봉제를 포함한 제조업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저소득 근로자 24만5,000명이 제조업 종사자이며 이 가운데 9만명이 봉제업에 종사하고 있다.
저소득 근로자가 많은 업계 가운데 2위는 소매업으로 21만8,000명이 소매업 종사자이며 이 가운데 반은 요식업소 종사자이다. 3위는 호텔업계 종사자 및 가정부로 9만8,000명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도서관 부설 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라 캘리포니아 전체를 놓고 봤을 때는 저소득 근로자의 23%가 웨이터나 웨이추리스 등 요식업소 종사자 또는 청소부 등이고 기술 계통 근로자가 17%, 세일즈 및 행정직 종사자가 11%였다.
한편 LA카운티에 거주하는 저소득 근로자 계층을 연령별로 분석하면 36-50세 연령층이 1위, 26-35세 연령층이 2위, 16-25세 연령층이 3위, 50세 이상 연령층이 4위였다. 이 가운데 16-25세 연령층만이 1990년대를 지나면서 저소득 근로자가 줄었으며 나머지 연령층은 같은 기간 모두 저소득 근로자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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