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L 제11주 하이라이트
▶ 서부조 1위 램스-동부조 1위 자이언츠
NFL 시즌 11주째 스케줄의 하이라이트는 NFC 디비전 선두들의 격돌. 서부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디펜딩 수퍼보울 챔피언 세인트루이스 램스(7승2패)와 동부조 선두 뉴욕 자이언츠(7승2패)가 맞붙는다. 경기장소는 뉴저지주 소재 자이언츠 스테디엄.
쿼터백 커트 워너와 러닝백 마샷 크의 부상으로 지난 3주간 2패를 기록한 램스는 이번주 역시 ‘차’와 ‘포’를 떼고 경기에 들어가야 한다. 고전이 예상된다.
워너의 공백은 트렌트 그린이 그럭저럭 메워가고 있었지만 NFL 최고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 포크의 대타를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램스는 지난주처럼 펀트 리턴맨이자 와이드리시버인 아즈 하킴을 이용, ‘엔드어라운드(End Around)’등 변칙 러싱공격을 계속 시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램스는 ‘스위스 치즈’ 디펜스의 구멍을 떼우기 위해 3주전 수비전담 코치 버드 카슨을 채용한 효력이 나타나기 시작해야 이번주 승산이 있다. 론 데인의 ‘파워’와 티키 바버의 ‘스피드’가 콤비를 이루는 자이언츠의 러닝게임을 막는 것이 가장 여려운 숙제. 키기 큰 와이드리시버 아마니 투머도 경계해야 한다.
이날 경기는 12일 오후 1시15분 채널 11에서 중계된다.
그밖에는 샌디에고 차저스의 전패기록이 관심사. 올해 9연패를 당한 차저스는 AFC 동부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철수비의 마이애미 돌핀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AFC 중부조 1∼2위간의 대결인 테네시 타이탄스 대 볼티모어 레이븐스 경기가 채널2에서, 애리조나 카디널스 대 미네소타 바이킹스 경기가 채널 11에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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