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쇼어의 관광명소인 와이메아 밸리공원을 비영리로 운영하는 조건으로 8백만달러를 시당국에 기부하겠다는 주민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와이의 경제주간지인 퍼시픽 비즈니스 뉴스지 근착호에 따르면 ‘바드 홀딩스’투자회사 대표인 랄프 바드(노스 쇼어 거주)는 와이메아 밸리팍을 비영리로 운영할 경우 8백만달러를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
노스쇼어의 와이메아 밸리공원은 지난 8월 2천5백만달러의 가격에 부동산시장에 나와있는데 현재 이 곳을 제 가격을 구입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노스쇼어지역의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와이메아 밸리공원은 현재 크리스찬 월퍼가 소유하고 있는데 운영적자로 모기지 이자를 제대로 상환하지 못해 곤경에 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백에이커의 어드벤처팍 부지와 1500에이커의 식물원 부지로 조성되어 있는 와이메아 밸리공원은 하와이의 식생을 관찰해볼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도 훌륭한 견학장소로 알려지고 있으나 운영난으로 존폐의 기로에 직면해 있다.
한편 랄프 바드의 이러한 비영리운영조건 기부 의사에 대해 제레미 해리스시장은 아직 공식적인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데 호놀룰루시의회의 르네 만쇼시의원은 ‘상당히 관심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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