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땐 심장마비 위험 최고 10배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푸짐한 잔치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과식은 금물이다. 보스톤의 브리검여성병원의 의사들이 14일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비정상적으로 과식을 하면 심장마비 위험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평소와 달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식사후 1시간내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이 10배나, 식사후 2시간내에는 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식사후 3시간이 지나면 이같은 위험은 사라지는 것으로 연구됐다고 의사들은 설명했다.
핫커피·핫티 식도암 유발요인
매우 뜨거운 커피나 차를 마시면 식도암에 걸릴 위험성이 커지는 것으로 최근 연구에서 밝혀졌다. 국제암저널지 15일자호에 실린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뜨거운 음료를 마시면 발암위험이 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례로 규칙적으로 과일을 먹을 경우 발암 위험이 63%나 낮아지는 것 같았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이는 아주 뜨거운 음료의 섭취로 인한 만성적 식도 화상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를 더해주는 것"이라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요브레가트병원의 사비에르 카스텔사구에 박사와 그 동료들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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