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한인,로컬인사등 3백여명 참석 성황
제 14대 하와이 한인회장 취임식이 지난 13일 오후 6시 와이키키에 소재한 퍼시픽 비치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내외귀빈과 한인동포, 로컬인사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이우홍 제 14대 한인회장은 “한인회를 명실상부한 동포들의 대표기관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최근 하와이한인회장 취임식으로는 이례적으로 대형호텔에서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문대양 대법원장은 ‘한인동포들이 단결된 한 목소리를 낼때 큰 힘을 발휘할수 있다’면서 한인회가 창구역할을 충실히 할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 이우홍 회장은 앞으로 제 14대 한인회를 이끌고 나갈 이사진들과 함께 문대양 대법원장앞에서 취임선서를 했는데 제 14대 한인회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이우홍, 실비아 룩(주하원의원), 오웬 필로, 이기운(자동차 수리업), 이해리(자영업), 성낙문(자영업), 이숙자(은퇴), 리차드 리(JC회장), 김철배(의사), 강기엽(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이덕재(자영업), 한 간다(R&C 사장).
그외에도 외부 감사는 이승지 공인회계사, 내부 감사는 김남훈 공인회계사, 그리고 한인회 고문 변호사로 실비아 룩등이 선임됐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는 이우홍 회장의 아들 리차드 리(JC회장)과 부인 이숙자씨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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