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벨 오렌지카운티 지역 대외담당 디렉터로 활동중인 박동우씨(48)가 20일 그레이 데이비스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의해 주재활국(Department of Rehabilitation)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발표된 10명의 자문위원중 유일한 아시안 위원이기도 한 박씨는 "장애자들의 고용증진과 지위향상에 주력할 생각"이라며 "아시안 장애자 서비스 및 한미 장애자협회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개선하는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최고 3년간 장애인의 지위향상과 각종 정책마련에 필요한 자문을 하게 되며 주의회의 별도 승인은 받지 않는다.
현재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씨는 한미 장애자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아시안 장애자 서비스 이사, 코스트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재단 이사를 맡는등 커뮤니티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오고 있다.
박씨는 또 본인도 왼쪽 팔이 부자유스러운 장애자이면서도 LA마라톤, 골프대회등에 참가해 장애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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