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LA 다저스에서 커리어를 마감하기위해 지난 오프시즌 다저스와 계약했다 시즌중반 극도의 성적부진으로 불명예속에 유니폼을 벗었던 전 피칭스타 오럴 허샤이저(42)가 뉴욕 메츠의 피칭코치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뜻을 비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스펠 레스큐미션연합의 푸드드라이브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20일 뉴욕에 온 허샤이저는 메츠 제너럴 매니저 스티브 필립스 및 바비 발렌타인감독과 전화통화로 코치직을 상의했으며 앞으로 2∼3일내에 메츠측과 직접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샤이저는 지난해 메츠에서 뛰며 롱 릴리버겸 선발투수로 활약, 메츠가 플레이오프에 나가는데 큰 기여를 한바 있다.
생애통산 204승150패, 방어율 3.48의 기록을 갖고 있는 허샤이저는 다저스를 비롯,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메츠등 4개팀에서 선수생활을 했는데 한때 인디언스와 다저스의 감독후보로 언급된 적도 있다. 허샤이저는 현재 몇 개팀과 코치직을 놓고 상의가 오갔다고 밝혔으나 메츠외의 팀이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 메츠코치인 데이브 월레스는 발렌타인 감독과의 갖은 충돌로 내년시즌부터 덕아웃을 떠나 제너럴 매니저 필립스의 어시스턴트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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