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57세)이 16일 저녁 226명의 서명이 담긴 후보추천서를 내고 입후보 등록을 마쳐 회장 연임에 나섰다.
서울출생으로 우석대학을 졸업한 이숙원 회장은 한빛 한인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워싱턴 실로암 후원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부회장후보로는 이기연씨와 성수동씨를 지명했다.
이기연씨(63세)는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이사를 지냈으며 메릴랜드 제섭에서 샐러드바를 운영하고 있다.
성수동씨(60세)는 6대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 이사장, 10, 15대 영남향우회장을 역임했다.
등록후 이 후보는 ▲전통혼례사업 계속실시 ▲영어교실과는 별도의 기술학교 운영 ▲젊은 한인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 기반 마련 ▲노인복지사업 및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개발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서봉 선관위원장은 이 후보의 자격여부를 검토, 현회칙에 따라 48시간내에 자격유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선거는 후보자 등록이 16일 자정 마감됨에따라 이후보의 단독 입후보로 결정났다.
따라서 이 후보는 오는 12월16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첫 후보등록을 했던 신근교씨가 선관위로부터 후보자격미달로 등록거부를 당해 법정소송 의지를 밝히고 있어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선거결과에 적잖은 파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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