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북버지니아한인회장 선거전이 1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함에 따라 김태환-이영원 후보의 맞대결로 최종 확정됐다.
선관위(위원장 이문형)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후 5시 다른 입후보자가 없음에 따라 앞서 등록을 마친 김-이 두 후보의 경선으로 치러진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또 등록 마감 직후 북버지니아 한인회관에서 기호추첨을 갖고 기호 1번 이영원, 2번 김태환 후보를 확정지었으며 양 후보측이 제출한 유권자 등록서류를 접수했다.
이번 선거 투표권이 한인회 주소록 등재자와 유권자 등록을 마친 회원에게 주어지는 만큼 양측의 관심을 집중시킨 유권자 등록인원은 김태환 후보가 3천5백68명, 이영원 후보가 3천2백52명을 각각 접수시켜 김 후보가 숫적인 면에서는 다소 우위를 차지했다.
이날 기호 추첨장에는 양 진영의 부회장 후보들, 선대본부 관계자들과 선관위에서 이문형 위원장, 유동식, 이의재, 고대현, 유응덕 위원이 나와 기호추첨과 유권자 등록 접수현장을 지켜봤다.
한편 선관위는 12월16일 실시되는 선거를 앞두고 후보 토론회 또는 정견 발표회를 두차례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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