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하워드카운티의 폭력범죄는 증가하고, 강도사건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경찰이 올 9월까지 집계한 범죄통계자료에 의하면 살인사건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건에서 6건으로 두배가 늘었고, 강간사건 또한 24건에서 28건으로 16.7%가 늘었다. 반면 강도사건은 178건에서 111건으로 37.6%가 줄었고, 차량절도도 533건에서 396건으로 25.7%가 떨어졌다.
경찰은 강도사건의 감소에 대해 1년전 강도전담반을 만들어 단속과 수사를 강화한 탓으로 풀이했다.
또 폭행은 150건에서 222건으로 48%가 늘었는데 경찰은 목조르기등 경미한 폭행사건도 폭행 범주에 포함하는 새 FBI보고방침에 따라 49건의 목조르기가 추가됐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제외할 경우 15.3%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폭력범죄는 전체적으로 지난해 355건에서 367건으로 3.4%가 늘었고, 재산범죄는 5,476건에서 5,559건으로 1.5%가 늘었다. 경찰에 대한 폭력행사는 86건에서 79건으로 줄었다.
올해 발생한 6건의 살인사건중 4건은 해결되고, 강간의 경우 28건중 26건의 범인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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